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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그룹 '익스' 이상미가 데뷔곡 '잘부탁드립니다'가 알고보니 심의에 걸렸던 곡으로 밝혀졌다.
13일 새벽 JTBC에서는 '다시보고 싶은 슈가맨2'가 방송됐다.
이날 슈가맨은 익스의 이상미였다. 익스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한 그룹. 이후 이상미는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이에 같은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잘부탁드립니다'는 가사 때문에 심의에 걸렸던 곡. 이상미는 슈가맨2에서 "'뿅뿅가네요'라는 가사가 마약을 상징한다며 심의에 걸렸다"라고 전했다. 해당 가사는 '완전 좋아요'로 순화됐다.
이상미는 슈가맨2에서 "부재중 전화로 휴대폰이 꺼질 정도였다"라며 당시의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많은 관심 탓 결국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사람들의 관심이 수그러들자 다행스럽게 생각했다"라며 당시 부담감을 토로했다.
현재 이상미는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