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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제3회 추경 예산 7552억원 확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2-13 12:43

알차고 내실 있게 신속 집행,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활용할 터
군의회가 추경예산을 확정하면서 군 1년 살림살이 규모가 8000억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7552억원으로 군의회에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 7152억 대비 400억, 2018년 최종 예산액 6796억보다도 756억이 증가한 예산으로 군 살림살이 규모가 사상 최초 7500억대를 넘어서며 8000억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686억, 특별회계 421억, 기금 445억이며, 기금을 제외하고도 7107억에 달하는 예산규모다.

주요 세입항목과 금액은 지방세는 12.1% 증가한 55억, 세외수입 19.65% 증가한 76억, 지방교부세 2.0% 증가한 53억, 국도비 보조금 1.0% 증가한 25억이다.

주요 사업은 ▲나라사랑 공원조성사업 및 광시면 월송 소류지 보수보강 등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 교부금을 포함한 9건 38억6000만원 ▲태풍 ‘링링’ 피해 재난지원금 22억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장신지구 13억 ▲대술중학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지원 7억 등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규모가 7000억을 넘어 8000억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7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알차고 내실 있게 신속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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