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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역량강화 연수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2일과 13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학교공간혁신 추진단과 업무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타 시∙도 우수사례 탐방으로 경남 학교공간혁신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학교공간혁신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광주청소년 삶디자인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학교공간혁신 우수학교인 광덕중학교, 광주자동차설비고를 탐방하고, 해당 기관 전문강사의 연수로 미래교육환경에 대한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학교공간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학교는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와 공공성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하는 공간혁신의 철학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학교공간혁신사업은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학생과 교사 그리고 건축가와 함께 자신들의 교실과 학교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2019년 18개 학교가 영역단위(교실단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50여개 학교를 공모,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