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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약간 하락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2-13 15:10

목포해수청, 목포권 선박종사자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 79%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이 목포항 등 관할지역내 항로표지를 이용하는 선박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9%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로표지’란 배가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연안이나 항로에 설치한 시설물로 등대, 등표, 조사등 따위를 말한다.
 
13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선박 종류별 종사자 80명을 표본추출 방법으로 운영상태 및 이용현황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5점 리커트 척도법으로 분석했다.
 
조사항목은 항로표지 활용도, 항로표지 운영만족도, 항로표지 시인성, 표지시설사업, 장애복구 신속성, 항로표지 배치 적절성, 항로표지 기능성 등 총 7개이다.

조사결과 항로표지 운영만족도는 80명 중 만족한다는 응답이 65명으로 79%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포인트 낮은 수치다.

또한 항로표지 활용도는 지난해보다 10%포인트 낮은 72%로 나타났다.

그 밖에 항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는 이용객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항로표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2020년도 항로표지 운영 및 정책에 적극 반영 할 예정이며, 향후 만족도 조사 시에는 조사지표 및 설문대상도 확대해 보다 다양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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