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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및 흥부마을 행복콘서트' 현장 분위기 모습.(사진제공=울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 북면(면장 주세중)은 지난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및 흥부마을 행복콘서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단체 기부 뿐 아니라 북면어린이집 원생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기부행렬에 동참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으며, 성금 4200여만원을 모금해 서로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400만원, 신화리 소재'트루파인더'에서는 경로당에 400만원 상당의 국수, 귤, 떡을 전달했고,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북면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는 기부자에게 따뜻한 어묵과 떡, 다과 등을 나누고 울진연예인협회의 공연과 북면어린이집 원생들의 깜찍한 안무로 행사장 주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모금행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오후 행사로는 북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한 흥부마을 행복콘서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면민 송년행사로 진행되어 다양한 공연과 함께 면민들의 흥겨운 자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