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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연송초등학교와 나눔바자회 진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2-13 16:43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실천과 함께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동참
지난 1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인천연송초등학교가 지구촌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식수위생 지원사업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와 인천연송초등학교(교장 박경덕)는 지난 11일 지구촌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식수위생 지원사업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나눔바자회는 창출된 수익을 통해 기금을 형성해 전 세계의 식수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하고자 기획됐으며 인천연송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바자회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학부모회에서 판매해 형성된 수익금 241만 6820원을 굿네이버스 식수위생지원사업 ‘굿워터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또한 기부된 바자회 물품 가운데 일부는 따로 인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인천연송초등학교 박경덕 교장은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회와 지역사회가 좋은 뜻을 가지고 활동해 모아진 수익금이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되는 것이 뿌듯하다”며 “참여한 학생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박희래 과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구촌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인천연송초등학교에 감사하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연송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바자회를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처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시 내에서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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