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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제368회 정례회 끝으로 2019년 의사일정 갈무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2-14 15:12

‘경상남도 부마민주항쟁 기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1건 안건 처리
13일 경상남도의회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13일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도 이상열, 김현철, 심상동, 이영실, 강철우, 장규석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상열 의원(양산2) ‘지방도 1022호선(물금∼토교) 확장을 촉구하며’ ▶김현철 의원(사천2)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피해 이대로 두고만 볼 것인가’ ▶심상동 의원(창원12) ‘진해 도로망 건설사업 문제의 대응방안을 촉구하며’ ▶이영실 의원(비례대표) ‘진주시 화석산지와 공룡 발자국,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 관광자원으로 만들자’ ▶강철우 의원(거창1) ‘누구를 위한 의회입니까?’ ▶장규석 의원(진주1) ‘간병의 사회적 부담에 대한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며 등 각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 촉구했다.

이어 ‘경상남도 부마민주항쟁 기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9건, 2020년 경상남도 예산안 등 예산안∙기금안 3건,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동의안 4건,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대량해고 철회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4건, 기타 1건 등 총 5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13일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김지수 의장은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이 사실상 마무리 되며, 지난 1년간 우리 도의원 모두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의회의 변화를 정착시키고, 그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회기 일수와 도정질문 횟수를 늘려 의정운영의 활성화를 꾀했고, 정책지원과 미디어 홍보팀을 신설∙운영해,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안 발의 건수는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의안처리 건수도 60% 이상 증가하는 등 2019년 도의회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첫 회기는 1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개회되며, 새해인사,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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