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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출판기념회,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본격 총선 행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12-14 21:30

- 정,관,재계,지지자 등 폭넓은 인맥 과시‘행사장 북적’
- "가장 잘살고 행복한 아산 만들 것" 지지 호소
 14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복기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이 김우영‧김영배‧민형배 등 지자체장 출신 청와대 비서관들과 공동 저술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14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복기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이 김우영‧김영배‧민형배 등 지자체장 출신 청와대 비서관들과 공동 저술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청와대 전직 참모진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김지철 충남도교육감,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규희.박완주.윤일규.강훈식 국회의원,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허태정 대전시장,더불어민주당 시‧도의
원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 이해찬 민주당 대표,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박광온‧박주민 최고위원, 우상호.우원식 의원,송재호 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복 전 정무비서관은 기념회에서 "저와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동했고 감사했다"며"의리있는 아산시민과함께 살고있어 아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4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복기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함께 책을 쓴 김영배‧김우영‧민형배 등 지자체장 출신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사회를 맡은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은 "발끈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뜻이 같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다"며"마을안에 국가가 있듯이 밑바닥과 밑바탕을 토대로 정치의 반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혁신적 인재"라며 "지방정치의 모범이며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모두 갖춘 복기왕 전 시장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복 전 시장은 아산을 넘어선 큰 정치인"이라며"진보정치의 불모지였던 아산에 민주당 깃발을 꽂고 세계가 주목하는 역동적인 아산을 만들었다.이제 마지막 반전으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새 틀을 짤 소명을 다할때다.지방과 국정을 아우르는 복 전 시장이 더 큰 아산을 만들거라 굳게 믿는다"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복 전 정무비서관은 "힘든 싸움이였다.매순간이 도전이였고 어리석다 꾸짖은 분들도 많았다.하지만 번번이 부족한 저의 도전을 승리의 결과로 만들어 준 분들은 바로 여러분들이였다"며"그걸 잘 알기에 시장으로 일한 8년 동안 아산에 모든걸 받쳤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영화관이 없는 아산에 영화관을 만들고 응급실 갈 수 있는 병원이 곧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아산최고의 명소 은행나무길과 그동안 섹스관광지라는 오명을 쓴 장미마을은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 중이다.썩은 물이던 아산천은 물고기가 뛰어넘고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았다.부끄러운시장으로 남고싶지 않았다"며"아산을 위한 아산시민을 위한 길이라면 피하지않고 맞섰다. 그러나 대한민국 중앙의벽은 너무나 높다.대한민국을 고민하는 동시에 지방을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복 전 정무비서관은"지방이 있어야 국가가 있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지역이 존중받는대한민국,자치분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할 대한민국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나라의 중심에서 가장 잘살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복 전 정무비서관은 17대 최연소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선6기 충남 아산시 시장을 역임했다.

또 올해 8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복 전 정무비서관의 21대 총선 출마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만에 치러지는 이명수 의원과의 리턴매치에 지역 정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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