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 제천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충북 제천시는 기존 민간 수도 검침원의 계약이 내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 수도 검침원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35세 이상 50세 미만의 주부를 선발했으나, 이번에는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또 선발 시 사회취약계층, 저소득, 자녀 수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제천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이다.
검침원은 제천시의 상수도 계량기 검침, 요금 고지서 배부, 수도 관련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검침 계량기 수에 따라 월 약 17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를 보수로 받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4월1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다.
검침원 선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및 시 수도사업소(043-641-36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