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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협-농업기술센터, 밭농업 주산지 일관 농작업 대행 사업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2-15 11:30

상주농협과 농업기술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상주농협)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농협은 최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중동면 간상리 일대에 콩,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한 '밭 농업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임대사업 업무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50%씩 부담해 최대 2억원의 농기계를 구매해 농협 등에 지원, 농작업을 대행토록하는 사업이다.

김도연 조합장은 "현재 우리나라 밭농업 기계화율은 (18년기준) 60.2%(논농업 98.4%) 자급률 10% 수준이며 다품목, 소규모, 고령화 등으로 밭작물 생산기반이 상당히 취약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밭농업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밭작물 전 과정을 일관성 있게 규모화.단지화로 경운.정지.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 가능하도록 영농기반을 구축해 기술보급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상주농협은 내년에 드론으로 병충해 방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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