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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단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우수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12-15 11:59

진주시 대곡면 조성현씨 단감...전국 최고 품질 인정 받아
진주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단감부문 우수상 수상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곡면 조성현씨(57)가 단감부문 우수로 선정돼 12월 13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며 전국에서 출품된 대한민국 대표과일이 각 시·도의 1차 선발을 거쳐 계측(당도, 경도) 심사와 외관(색상, 균일도)심사, 과수원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진주시 대곡면 조성현씨의 우수상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은 진주시가 최고 품질의 단감 생산 주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상한 조성현씨는 귀농 4년차로 단감재배에 지리적으로 유리한 진주 대곡면에서 1.5ha 규모로 단감을 재배하면서 진주시농업인대학 단감과정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엘리트농업인이다.

또한 진주시단감연구회 회원이며 재배기술 연구와 교류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과일이 최고품질로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도와 과수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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