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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VR 존 준공식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12-15 12:01

통영VR존.(사진제공=통영시청)

[통영/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체험존(통영VR존)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하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삼도수군통제영 관리사무소 앞 잔디밭(세병로27)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영 VR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삼도수군 통제영 실감콘텐츠조성' 사업으로 지원 받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통영시 후원했다.

통영시 문화동 (구)향토역사관 건물에 위치한 통영 VR존은 지상1,2층과 옥상을 포함하여 총630.7㎡의 규모로 총 사업비 50억원(국비25, 도비7.5, 시비17.5)이 투입되었으며 지난 2018년 6월 착공했다.

통영의 정체성을 가상현실로 표현하는 통영VR존에는 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참가자가 직접 갈매기가 되어 통영을 하늘에서 구경할 수 있는‘소매물도 갈매기’와 통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즐길 수 있는‘통영시간여행’등 11종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상업운영은 준공식 이후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의 전통을 가장현실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첨단기술인 실감콘텐츠를 활용하여 통제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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