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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별로 발표자료 준비하는 모습.(사진제공=구미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12~13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 창업캠프를 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아이템(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부터 사업화를 위한 계획까지 창업 스토리텔링을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첫날 참가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창업 마인드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과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창업 전략 등 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일차에는 실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팀별로 작성한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다다익선 팀이 발표한 '겨울철 따뜻한 차량 핸들' 아이템이 최고 평가를 받아 대상(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상)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에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을 견학했다.
이승환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전형 지식과 경험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4월부터 2019 GU Start-up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 창업경진대회를 연이어 열어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업가 정신 교육과 모의창업캠프를 비롯 창업멘토링 특강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2019 ex-Dream 챌린지 대회에서 우수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8회 G-STAT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