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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12-15 18:17

어촌마을 정주환경개선 및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종합 계획도.(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전국 약 2300여개의 어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감포 나정항(78억원/국비 70%) 및 연동항(사업비 79억원/국비 70%)을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오는 2024년까지 300여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공통사업(어항시설 정비, 기능편익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과 특화사업(마을공공디자인 및 주거환경 개선, 문화복지 및 지역소득사업), S/W사업(주민역량강화, 사무장 채용, 지역협의체 운영, 주민 교육 등), 기타 사업지원(기본계획 수립, 세부실시설계, 감리비 등) 등으로 추진된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8년도에 해양수산부 감포항 명품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100억원), 양남면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112억)에 공모해 최종 확정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동해안 어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관광과 체험,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패러다임을 조성하고 역사유적 관광과 해양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경주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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