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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절약해 사랑의 연탄 기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9-12-15 19:35

14일 푸르미가족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푸르미가족봉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푸르미가족봉사단(단장 박위광) 단원들이 14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거주하는 생활보호 대상자 가구에 학생 가족 등 80여명과 구월서초등학교 교사와 학생16명이 함께 동참해 모금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푸르미의 사랑 나눔 연탄 배달은 특정 기업이나 독지가의 후원 없이 청소년들이 조금씩 모은 돈으로 직접 연탄을 사서 배달까지 참여하게 해 청소년들의 참여 정신과 나눔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연탄을 배달 받은 남동구 만수동 산기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학생들의 손을 잡고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가족봉사단 박위광 단장이 추진해 진행하는 나눔과 배려의 현장 체험교육은 올해로 8년쨰로 청소년 가족이 함께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1인 1만원 이상 이면 누구나 동참 할 수 있고 다음해 1월 중순 까지 연탄 나눔 운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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