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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남삼거리 교통체계’개선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19-12-16 10:08

울산시 브랜드 슬로건.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성남삼거리(중구 강북로) 일원의 보행자 불편 해소와 교통 안전을 위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성남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총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오는 2020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롯데시네마에서 태화강 성남 공영주차장으로 원스톱으로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가 신설되고 교통섬도 설치된다.

이 경우 젊음의 거리에서 나오는 좌회전 차량이 기존 횡단보도에서 태화시장 방향으로 이동된 곳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운행하게 된다.

또한 2개의 횡단보도로 불편하게 이용하던 보행 동선이 1개의 횡단보도 이용으로 장애인 등 교통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성남삼거리는 강남로와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로서 차량 소통이 많고 중구 중앙동 젊음의 거리와 영화관 등을 찾는 보행자 이용이 많은 지역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경이 서로 협력하여 만들어지는 성남삼거리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이 완료되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이 더욱 높아지고 얼마전 새롭게 변화된 울산교 배달의 다리와 태화강, 젊음의 거리와도 원활히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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