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뉴스홈 정치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2-17 12:06

지역 미래 세대 위한 정책 인정받아
김석환 군수(오른쪽)가 미래비전 대상 선정위원회 김병관 회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 김석환 군수가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선정위원회(회장 김병관)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시대가 도래하며 지방소멸이 정부의 최대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 군수의 지방소멸 대응법이 조명을 받았다.

김 군수는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책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갖고 민선5기 취임 후 매월 월급에서 장학금을 기부한데 이어 민선6기 홍성사랑장학금 100억원을 조성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진력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거버넌스 ‘홍성통’을 운영해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속가능한 젊은 농촌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온종일 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지역’ 선정을 이끌어내고, 아동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행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구증가로 이어져 2016년 전국 82개의 군 중 인구증가율 최고를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20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했다.

올해는 현재 청년 인구수가 3만875명으로 전체 인구 30%를 차지하는 농촌지역에서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통계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나갈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젊은 도시 홍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