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가득한 제 4회 울산대공원 빛축제가 '달빛, 호수를 여행하다' 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축제는 대공원 정문(옥동)에서 진행되며, 풍요의 못 주위에 총 9개의 달빛 여행 테마로 구성된다.
또한 마술공연, 메리성탄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울산대공원 빛축제는 (주)스토리트리에서 담당하여, 빛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루미네이션과 미디어아트 기술을 이용한 홀로그램 라이팅쇼를 통해 높은 수준의 빛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스토리트리는 종합디자인, LED제작, 조형물 제작 전문 업체로서, 관공서 및 대규모 빛 축제의 디자인과 기획, 설치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의 총괄 기획 및 디자인을 진행한 이지운 대표는 "호수 주변으로 피어나는 영롱한 조명 빛과, 달빛의 조화를 통해 빛의 길을 구성했다.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빛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4회 울산대공원 빛 축제는 2019년 12월 20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27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울산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