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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교도소 ‘수용자 자장면 데이!’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19-12-19 11:22

삼덕사와 인월사의 후원과 일우회, 보탬애 연합 봉사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릉교도소)

강릉시, 강릉교도소(소장 신동윤)는 17일 수용자들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지급하는 ‘수용자 자장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삼덕사(주지스님 지명)와 인월사(주지스님 재범)의 후원으로, 강릉에서 중화요리점을 운영하는 모임인 일우회(회장 김원기)와 강원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자원봉사 모임인 보탬애(회장 임창빈) 연합으로 강릉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동윤 소장은 “오늘 전달된 자장면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사랑이 전달된 것이며, 연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수용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었다.”며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일우회와 보탬애는 강원지역 소외된 이웃이 거주하는 곳을 찾아가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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