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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산황토사과 6차 러시아 수출...배도 첫 나들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2-24 10:32

23일 예산능금농협(APC) 예산황토사과 7.5톤, 배 8.1톤 수출 출하식
예산농산물유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출하식을 갖고 러시아 수출을 기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가 6번째 러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23일 황선봉 군수와 능금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황토사과 수출 출하식을 갖고, 이번에는 신고배도 첫 수출 물꼬를 텄다.

이미 러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예산황토사과 부사는 ‘예가정성’ 상표를 달고 신고배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러시아로 모두 117.5톤의 황토사과를 수출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배까지 8.1톤이 나들이를 시작해 러시아 시장의 품목 확대로 수출 순항이 지속될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사과와 배 뿐만 아니라 예산의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를 통한 신규 시장개척과 수출 물류비.포장재 지원, 수출 선도 조직 육성 등 행정적 지원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황토사과는 올해 베트남에도 18톤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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