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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여사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어린이병동을 오후 5시 15분부터 5시 33분 깜짝 방문했다. 사진제공/청와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김정숙 여사는 24일(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세브란스어린이병동을 오후 5시 15분부터 5시 33분 까지 깜짝 방문했다.
김 여사는 입원 중인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만나 응원했다. ‘핑크, 아기상어 공연’ 도중 도착한 김 여사는 잠시 어린이들 뒤에서 기다리다가 공연이 끝나자 입장해 구입한 선물들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입원 어린이와 부모, 몰래산타,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 의사 선생님께 주사도 맞고 치료도 받느라 아프고 힘들죠. 내일이면 좋아질 거다. 잘 참고 (병이) 나아야 한다. 부모님들도 건강하고 ‘파이팅’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어린이병원 방문에는 몰래 산타로 변신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양우 문체부 장관, 이정옥 여가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민갑룡 경찰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