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통합실습 시뮬레이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운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 간호학과가 최근 내년 졸업예정자들의 취업현황을 파악한 결과 수도권을 포함 전국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에 다수가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20개 병원에 41명,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북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8개 병원에 71명,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대학교 병원과 강원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20개 병원에 31명이 취업했다.
경운대 간호학과는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 취업을 위해 취업전담 지도교수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학 본부와 연계해 모의실전면접, 자기소개서 1대1 첨삭, 취업 컨설턴트 상시 상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용면접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주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표준형)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총괄간호학과장인 권려원 교수는 "이미 전국 병원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간호학과 선배 졸업생들의 역량이 후배들의 좋은 취업률로 나타나는 것 같다'며 "실무와 연계되는 통합실습 시뮬레이션 수업 등 간호학과만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경운대 간호학과는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2019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법에 따라 간호학과의 2017년 입학생부터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