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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임동준)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자협회 전국 지부장 위촉식 및 2019년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김은해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사)국민기자협회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헌정회와 정운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국민기자협회와 뉴스여의도가 주관하는 국민기자협회 전국 지부장 위촉식 및 2019년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디지털 선거 정책 포럼’ 행사와 함께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하여 중심 역할을 한 주요 인물과 기업, 언론인들이 선정하여 ‘2019대한민국 국민공헌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것.
지부장 위촉식에 앞서 ‘2020 4.15총선, 미디어 선거’ 정책포럼을 가졌다.
발제는 언론학 박사 최충웅 전 경희대 언론정보학 교수가 ‘미디어 환경변화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충웅 교수는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고 있다. 문제는 디지털 미디어의 파급력은 점차 커지고 있는데 비해 디지털 미디어는 규제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자극적이고 선정적 내용이 여과 없이 노출되고 가짜뉴스의 양산과 정치적 진영논리 고착화 등 무분별한 콘텐츠 대처 방안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문제점을 인식하며 사업자, 시민사회단체, 학계, 유관기관 등을 한 자리에 모아 디지털 미디어의 건전화 방안을 모색하는 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또한 다가오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미디어 선거 정책 토론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라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이와 함께 “신문과 방송, 인터넷 언론 등 주요 대중 미디어는 선거관련 보도를 통해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어야 하며 나아가 유권자들이 신성한 자신의 투표권을 자부심을 가지고 행사하도록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투표를 독려해야 한다”면서 “세상은 지금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역사가 말해 주듯 대 변혁이 있는 곳에는 뉴미디어가 있었다. 뉴미디어는 변화를 촉진시키고 확산시킨다”라고 발제 했다.
국민기자협회 임동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이끌어온 '대한민국헌정회'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운천 의원께서 포럼과 행사를 개최하도록 도움을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언론과 저널리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출범한 (사)국민기자협회와 뉴스여의도에서 내년 총선을 맞이하여 ‘미디어 환경변화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준비하게 된 것에 감회가 새롭다”고 술회했다.
임 회장은 이 같이 술회하면서 “새 시대, 새 정치, 새 언론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금번 위촉된 동지들과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한다”면서 “다시 한 번 연말연시 바쁜 시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사다난했던 황금돼지 해, 기해년를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유경현 헌정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바른 판단을 하게 만드는 것이 언론의 본연의 역할인바, 새로운 언론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정론직필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하는 (사)국민기자협회와 ㈜뉴스여의도가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격려했다.
정운천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언론과 정치가 신뢰를 되찾을 방법을 고민하여 다시 성장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사)국민기자협회와 ㈜뉴스여의도가 새시대의 새로운 언론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