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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운 원장(왼쪽 3번째)이 기부자들과 모금액 전달을 기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문화원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해 27만5000여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배경은 축제기간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한 지역 소상공인.상인 등 30여 업체가 지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쾌척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삼국축제 폐막일에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중 김시운 문화원장, 조세제 예산시장상인회장, 원유홍 덕산올류 단장 등이 추첨을 통해 선정한 4곳(예산.신암.고덕,예산 구세군) 센터별로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시운 원장은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참여한 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 4회 삼국축제는 더 좋은 구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