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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 열어가는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20-01-02 10:22

구인모 거창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주윤한]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 7기 구인모 거창군수가 열린행정, 소통행정, 화합행정으로 투명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소득향상을 기반으로 한 군민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군정을 펼쳐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의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된 각종 과일 등 특산물과 축산물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인프라를 접목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인모 군수의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올 한해 군정성과로는 ▲군민 소통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보건∙복지 ▲관광 활성화 등이다.
 
법조타운 조성사업 주민투표./아시아뉴스통신DB

◆올 한해 인구감소 막고 해묵은 갈등 풀어

-2019년 소통과 화합으로 도약 기반 마련

거창군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민선7기 출범 후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는 등 성과도 많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았다.

성과와 한계를 냉정히 평가해 2020년을 새롭게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거창군의 2019년 주요 성과와 과제를 분야별로 짚어본다.

거창군의 첫 변화는 올해 1월1일 민선7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시작돼, 본청의 직제를 2국 1담당관 14과로 개편하고 인구교육과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신설된 인구교육과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학생에게 기숙사비와 학자금을 지원해 530여명의 전입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지역 주소 갖기 운동으로 180여명, 간부공무원 맨투맨 전입 운동으로 177명이 거창군으로 주소를 옮기는 성과를 이뤘다.
 
구인모 거창군수 다둥이가정 방문./아시아뉴스통신DB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1월말 기준 거창군 인구는 전년대비 0.2% 177명이 감소해 경남 도내에서 인구감소 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적극적인 단기시책과 더불어 거창군 인구증가 종합대책을 수립해,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경청과 공감의 행정운영, 군민 중심의 참여군정의 성과도 돋보이는 한해였다.

먼저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 내 소통 강화에 힘썼다. 실무를 담당하는 일선 직원 107명과 5회에 걸쳐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소통건의함, 공기청정기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부터 보건직 읍∙면근무, 창포원 담당 증설 등 인사∙조직분야에 이르기까지 형식과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건의한 66건 중 81%가 긍정 수용됐다.

주민들의 목소리 역시 ‘소통군수실’,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구인모 군수가 직접 챙겼다.
 
구인모 군수 지역주민과 소통./아시아뉴스통신DB

올 한해 20차례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농로확포장, 인도개선,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허가 신중 검토 등 10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졌다.

특히 거창읍 중심지 장기 방치건축물 관련 건의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공사중단 건축물 제5차 선도사업’에 선정돼, 노동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끌어낸 가장 큰 성과는 거창군 발전의 걸림돌이던 거창구치소 문제 해결이다.

지난 6년간 예정부지 내 건립과 이전을 두고 주민 간 갈등을 빚어오던 거창구치소 신축 문제는 주민투표로 해법을 찾았다.

지난 10월 주민투표 결과 예정부지에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장기간 방치됐던 거창구치소 신축은 예정지 정비작업을 거쳐 곧 공사에 들어간다.
 
가창구치소 갈등 해소를 위한 5자 협의체 법무부 방문./아시아뉴스통신DB

구치소를 새로 짓고 법원, 검찰과 보호관찰소 등을 모으는 법조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이와 연계한 거열산성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과 주거 밀집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확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법조타운 조성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도시기반과 환경을 개선한 후 어떻게 문화∙교육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거창읍 강∙남북 균형 발전을 이뤄낼지는 과제로 주어졌다.

거창군 앞에 놓인 과제의 규모나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공통된 목표는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소통과 화합으로 어렵게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를 동력으로 삼는다면 더 큰 거창도약은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사할리 G엘리베이터 수출 협약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지역경제 新르네상스시대 열어

-글로벌 승강기허브도시로 100년 미래 먹거리 주춧돌 놓아

▶글로벌 승강기허브도시 도약으로 거창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

대한민국 경제가 미∙중 무역마찰, 일본 수출규제, 국내 경기둔화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에서도 거창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넓힌 한 해를 보냈다.

거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승강기 산업은 올 한해 확실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우선 지난 1월 ‘거창 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되며, 명실상부한 승강기 산업 허브도시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비의 우선적인 지원과 다양한 규제특례 혜택을 받으며, 2023년까지 5년간 800억원을 투입, 3개 분야 11개의 특화사업을 육성한다.

또한 3월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개원했고, 거창군과 중소기업 승강기업체가 협업해 대표 모델인 ‘G엘리베이터’를 출시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인증기관으로 강화된 승강기 안전인증 업무를 거창에서 수행한다.

또 G엘리베이터도 연 200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러시아 사할린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성과는 ‘거창승강기밸리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2021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사업, 승강기 혁신비즈니스사업, 승강기 안전체험사업을 추진하며 경남 서북부권역 균형발전을 이끈다.

거창승강기밸리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관건인 앵커기업과 글로벌 기업 유치가 큰 과제로 남아있는 만큼 내년도에는 9만여 평 규모의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가 전통시장에서 거창사랑상품권 홍보./아시아뉴스통신DB

▶거창전통시장 개선, 거창사랑상품권 완판...골목상권 활성화 마중물 역할

거창군은 지역특화산업의 토대를 굳건히 한 것 외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중소기업 노동자의 거주여건 개선과 고용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노동자 전입 정착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산업∙논공단지 근로자를 위해서는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에게는 전액 군비로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마련해, 150억원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줬다.

거창전통시장은 148면 규모의 현대식 공영주차장을 준공,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점포환경개선 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도 개선했다.
 
구인모 군수 직원과의 소통간담회./아시아뉴스통신DB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소규모 공연장과 방문객이 쉴 수 있는 ‘정나눔 쉼터’도 마련하는 등 접근성과 편리성을 개선함으로써 전통시장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 소비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처음 발행한 거창사랑상품권은 10억원 어치 모두가 12월 초 조기 완판 됐다.

거창사랑상품권은 11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내년에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0억원으로 ‘거창전통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개의 청년점포와 공용 공간, 기반시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더욱 키워,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가 지역책임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서부경남 공공의료∙복지 중심도시로 도약

지방소멸시대 지역사회안전장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 분야 인프라의 지역격차를 줄이고 공백을 메우는 것은 더없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거창군은 2019년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과 주민스스로 지역사회를 돌보는 주민자치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가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지난 11월 보건복지부는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거창적십자병원을 지정∙확정했다.

거창군이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를 직접 방문해, 지역 의료실태를 알리고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얻은 값진 성과로 지역의료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신축되면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모자센터를 비롯한 16개 진료과와 300병상을 운영하는 서부경남 대표 공공병원으로 운영된다.

거창, 합천, 함양을 아우르는 ‘거창권’ 지역실정에 맞는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거창군이 고령화 시대 급증하는 노인성질환 치매에 대응해서는 치매안심마을 지정 확대 등 지역사회를 통한 치매예방과 관리에 힘썼다.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에는 ‘찾아가는 기억청춘 배움터’를 운영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고, 사회적 농업을 활용한 치매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경남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가 삶의 쉼터에서 배식봉사./아시아뉴스통신DB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지역 안전망 강화

거창군은 올해 지역공동체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커뮤니티케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

특히 읍∙면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동복지관을 운영,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또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는 6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과 영유아놀이체험실을 설치해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게다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나가 지난 9월에는 처음으로 거창군 다문화가족축제를 개최했으며, 10월에는 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거창군은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생애 주기와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생활과 건강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 출렁다리 현장점검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이자 지자체의 투자 가운데 효과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분야다.

거창군은 2019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적 관광자원 토대위에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더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거창 창포원./아시아뉴스통신DB

▶4계절 다채롭게 변신하는 ‘거창창포원’

황강 수변생태자원을 활용한 국내최대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인 ‘거창창포원’은 지난 5월 KBS전국노래자랑 개최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며,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봄에는 백만본 창포꽃 축제, 여름철 가족 물놀이장, 가을을 만끽하는 자전거 소풍, 겨울은 에코에너지체험으로 풍성한 4계절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키즈카페∙북카페 등 문화시설과 카라반∙오토캠핑장 등 야영공간도 마련했다.

내년에는 부산국토관리청의 설계와 시공으로 제2창포원 조성을 추진해, 국제원예박람회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 유치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웰니스관광 시범투어./아시아뉴스통신DB

▶미래 관광먹거리, 웰니스관광 선도

거창군이 권역별로 수립한 관광벨트 중 동부권 테마인 웰니스관광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동부권 힐링∙체험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

가조면 우두산 항노화힐링랜드에는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와 무장애데크로드가 거창의 새로운 명소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고, 자연 속에서 편하게 쉬면서 건강까지 돌볼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하드웨어를 채워줄 소프트웨어도 착실하게 육성해가고 있다. ‘웰니스관광 상생 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인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배출 했으며, 숲명상∙걷기명상∙족욕∙온천 등 항노화 프로그램 시범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발전 투자협약식./아시아뉴스통신DB

▶고속철도 배후 관광 인프라 조성

향후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조면의 온천과 골프장, 가북면의 천연계곡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해인사역 배후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장군봉 명상의 길과 의상봉 둘레길 등 특색 있는 둘레길이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거창군은 선발 주자로서 성장하는 관광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올 한해를 알차게 보냈다.

보다 많은 관광객이 거창에 찾아와서 즐길 수 있도록 거창군이 본래 가졌던 매력을 더 살리면서 새로운 매력을 만들고 잘 알려 거창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구인모 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다음은 구인모 군수와 인터뷰

▶올 한해 많은 일 가운데 특별한 현안을 해결했다면...

-올해는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풀어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심스럽게 말하지만 인구감소를 막았고, 도시경쟁력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군민들이 찬∙반으로 팽팽히 맞서며 갈등을 빚어왔던 법조타운 조성사업이 서로 협의 끝에 주민투표로 해결됐다는 점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구인모 군수가 우수 농식품 캐나다 수출 업무협약./아시아뉴스통신DB

▶끝으로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민선 7기 출범 후 지역 현안으로 갈등도 많았지만 그럴 때 마다 군민들의 무한한 사랑과 보살핌 덕분에 ‘군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틀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천하의 백성이 염려하기 전에 먼저 염려하고 천하의 백성이 즐기고 난 그때 즐겨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의 자세이자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면한 우리 군민들에게 하늘이 준 기회를 살리는 것은 스스로 아끼고 화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소통과 공감 행정을 통해 하나 된 단결력으로 ‘더 큰 거창 도약’의 꿈을 모든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군정에 더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0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자년(更子年)을 맞아 군민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행복하고 넉넉한 한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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