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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버스 내 혼잡도 알리미' 도착알림이 시스템 '본격 가동'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20-01-03 11:38

(사진제공=수원시)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해 6월부터 구축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시내버스 차내 혼잡 정보와 미세먼지 정보를 버스도착알림이 시스템과 연계하는 개선작업이 이뤄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버스도착알림이 30개소를 교체하는 수원시 자체사업과 대중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마을버스도착알림이 38개소를 신설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총 9억 2000만 원이 소요됐다.

일반적인 중형 시내버스 기준으로 차내 승객이 20명 이하이면 '여유', 35명 이하이면 '보통', 36명 이상일 때 '혼잡이라고 버스도착알림이에 정보가 표시돼 이를 확인하고 원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매년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도착알림이를 확대해 현재 1081개의 정류소 중 1043곳에 설치하는 등 경기도내 보급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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