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달성군, 행안부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1-05 11:05

대구 달성군청 전경.(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월 수립·시행된 '2019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반영해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의 3대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2019년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총 62개의 우수 단체가 선정됐으며, 달성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달성군은 '우리아이 출생 축하통장', '다둥이 행복가게 업무협약' 등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입시설명회 개최, 모의면접 및 진학 컨설팅 등 지역출신 인재를 위한 진로·진학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혁신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최적화 지역 선정 및 여름철 그늘막 쉼터 위치 선정 등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일하는 방법 혁신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26만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면서 "새해에도 군민이 원하는 혁신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 수립에서 시행까지 군정 전 과정의 군민참여를 활성화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군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