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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효율적 조직개편 이은 인사 단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1-06 13:16

9국1실44과 237팀으로 조직개편, 맛의도시.SNS홍보팀 신설
맞춤형 인재 발탁.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일·성과 중심의 조직 구축
목포시청 전경.(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민선 7기 시정 추동력 확보 및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후속조치로 6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6일 목포시에 따르면 현 9국 2실 43과 237팀을 9국 1실 44과 237팀으로 개편하고 지난해 목포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 개편안은 현 관광경제국을 관광문화체육국과 경제산업국으로 분리했다.

아울러 기획문화국은 기획관리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환경관리사업단과 상하수도사업단은 환경수도사업단으로 통폐합했다.
 
이에따라 과단위개편도 이어졌다.

기업유치실을 기업유치과로 문예시설관리사무소는 문예시설관리과,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체육시설관리과, 남해수질관리과는 남해수질관리사무소, 북항수질관리과는 북항수질관리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와함께 기업유치실이 경제산업국소속으로 ▶기획예산과.공보과.세정과.회계과.정보통신과는 기획관리국 ▶문화예술과.교육체육과.관광과는 관광문화체육국 ▶지역경제과.일자리청년정책과.해양항만과.수산진흥과.농업정책과는 경제산업국 ▶환경보호과.자원순환과.환경시설관리과.수도과.하수과는 환경수도사업단 ▶문예시설관리사무소.육시설관리사무소.목포자연사박물관도 관광문화체육국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팀단위로는 관광과 맛의도시팀과 공보과 SNS홍보팀이 신설됐으며 관광과 관광마케팅+축제팀이 관광마케팅팀으로.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조명관리가 도시경관팀으로 통폐합됐다.

목포시는 민선7기 시정 핵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일 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공로연수, 퇴직 등에 따른 승진 67명, 승진의결 12명, 신규임용 21명, 전보 224명 등 총 324명에 대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는 ‘기능 중심’과 ‘협업 강화’를 키워드로 개편되는 5개국(기획관리국, 자치행정복지국, 관광문화체육국, 경제산업국, 안전도시건설국) 체제와 천만관광객 실현을 위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맛의도시 브랜드화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맛의도시팀, 시정소식·시책의 효과적 전달과 시민들과의 공감·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SNS홍보팀, 각종 국가 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책개발팀, 도서관 총괄 관리 운영을 위한 도서관운영팀 등 민선7기 2019년 하반기 조직개편 사항이 반영됐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개편의 효율적 운용과 민선7기 주력 현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맞춤형 인재 발탁ㆍ배치로 역점 시정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앞으로는 근무성적 평정시기를 기존 6월말과 12월말에서 5월말과 11월말로 변경해 근무성적 평정 결과를 정기 인사에 반영함으로써 일·성과 중심의 조직을 구축해 조직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또 미래전략산업인 수산식품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조성, 문화예술분야 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행사 총괄 기획 추진 등을 위해 관련 분야 임기제 공무원을 선발·배치하는 등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보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2020년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한 해로 시정 성과 창출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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