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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밀양시배드민턴 경기장에서 민경갑 밀양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이명헌 밀양시 체육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지난 3일 제2대 밀양시 통합 민선 체육회장선거(초대 민선 체육회장)에서 민경갑 전 밀양시체육회 상임 부회장(53)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민경갑씨는 지난해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신청기간에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선거 없이 무투표로 선출돼 지난 3일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민경갑씨는 "초대 민선체육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시민 모두가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양시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된 민경갑의 임기는 오는 1월 16일부터 오는 2023년 체육회 정기총회 전까지 3년간이다.
밀양시 체육회는 배드민턴, 육상, 축구, 탁구 등 45개 종목의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엘리트와 생활체육 대회 개최와 각종 체육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밀양시의 건강함을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