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 2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한 중고 가전제품 할인판매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리고 있다. (사진제공=천안 동남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6일 충남 천안, 태안, 당진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1시 2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한 중고가전제품 할인판매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판매장 1개동 99㎡ 및 중고 냉장고 40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전 10시 29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서 A씨(69, 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오전 9시 17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알루미늄 성형기 1기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