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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도로 결빙 취약지역 대대적 점검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1-07 22:36

함안군이 도로 결빙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과 대비에 나섰다.(사진제공=함안군청)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남 함안군이 도로 결빙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과 대비에 나섰다.

군은 도로담당 공무원들과 도로보수원, 읍‧면별 공무원을 동원, 상습 결빙지역과 위험구간을 위주로 긴급점검과 제빙작업에 나섰으며 이들 구간에 대해서는 윈드배너를 설치해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읍‧면과 연계,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예보에 따라 교량 위, 응달지역 등 위험구간에 대해서는 염화칼슘 사전 살포, 제설자재 비치, 도로결빙 윈드배너 추가 설치 등 도로결빙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6일 함안에는 새벽에 내린 1mm안팎의 비로 주요 도로가 결빙되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교통사고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도로 결빙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대책을 지시했으며 군에서는 본청과 읍면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을 투입, 염화칼슘살포기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긴급 제빙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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