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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인터뷰]반도체 핵심 소재 국산화 스타기업 엘케이켐 ‘2020 글로벌강소기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1-08 10:53

엘케이켐 연구소에서 설명해주고 있는 이창엽 대표이사 사진/김은해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지난해 제2기 충남 스타기업으로 16개사 중에 엘케이켐이 선정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스타 기업은 2019년부터 2022년 까지 75개사를 충남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행, 재정적인 지원을 확대 발굴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도내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며 상시 종업원 수가 10인 이상, 특히 최근 5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수출액 비중 10% 이상, 상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기업 부설 연구소보유 및 연구인력 6인 이상 등 지표 4개중 2개를 충족 하는 업체를 선정 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이 통과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다. 

지난해 일본과의 마찰로 인한 반도체 소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정부의 대책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등 반도체 소재 장비 기술에 대한 국내외 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반도체생산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받았다. 
 
지난 제2기 충남 스타기업 중에 성장 발전이 기대 되는 젊은 반도체 소재 기업인 엘케이켐 이창엽 대표는 “현재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에 연구개발 기업으로 매년 신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과 협업을 통해 신규 제품을 연구개발 단계부터 참여 하고,특히 차세대 박막 재료 국산화를 위해 2년에 걸처 자료 수집 및 연구 개발 한 결과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지난 스타기업 비 R&D 지원 사업으로 신규 물질 등록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스타기업 R&D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양산 기술을 확보하고 양산화를 이루고자한다”며 “이러한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노력으로 민관협업이 이루어진다면 위기가 분명 기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다고 희망했다.          
그는,최근 안전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고 화평법 및 화관법등에 대해 “편법은 영업정지, 위법은 폐업처분”이라는 강도 높은 규정을  엘케이켐의 모든 임직원은 환경안전 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다“ 면서, ”특히 반도체 산업 소재는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고 발전 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신규 물질로 다양한 인허가가 수반되어야지만 연구 개발 및 생산 공급을 할 수 있다. 엘케이켐은 신규 아이템에 대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연구, 환경안전, 생산, 영업이 함께 사전 인허가 검토를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또한 소기업의 단점인 전문 인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통해 인허가 관리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관리 감독에 대한 권한을 환경안전 담당에게 부여하기 위해 생산팀이나 관리팀 소속이 아닌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어 소신 있는 관리 감독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등 우리나라의 반도체 핵심을 다루는 중소기업들의 각오와 노력이 있어 반도체 시장은 희망이 있고, 또한 민감해져 가는 환경에 대해 참여하고 지키는 노력이 있어,  엘케이켐의 성장은 지속될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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