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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 선도기업과 선진 농축산기술 수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01-08 13:48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서우엠에스(주) 등과 MOU체결
 전북대학교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사)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JVEC)-서우엠에스㈜-㈜명성프라콘 개발도상국의 식량난 해결 및 농업발전을 위한 MOU체결.(사진제공=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중기)가 개발도상국의 식량난 해결 및 농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최근 전북대 산학협력단 별관에서 (사)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JVEC)와 전북 농·생명산업 선도기업인 서우엠에스㈜, ㈜명성프라콘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개발협력센터는 서우엠에스㈜와 ㈜명성프라콘의 농업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농축산 기술을 지원한다.
 
또 현지 식량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지역 선도기업의 국제 인지도를 높여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 또한 돕게 됐다.
 
산학협력을 체결한 서우엠에스㈜는 작물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전북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알려졌다.
 
4차 산업의 핵심인 ICBM(Internet, Cloud, BigData, Mobile)기술을 활용해 파종부터 재배, 수확, 판매까지 모든 과정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명성프라콘은 연매출 1500억 원대의 국내 최대 원예시설 농자재 회사로 인공토양 제조·양액기계 생산·온실 시공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사)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JVEC)는 지난 2017년 12월 전북도와 베트남 양국 간 농업기술 발전 및 지역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한류열풍과 함께 친환경 농·식품의 현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향후 (사)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가 한-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학교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김중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동산학연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 상호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자 전북 농생명산업 선도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기반과 사업 수행 업무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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