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8일 2020년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장애인 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1명이 2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3월부터 수원시에 등록된 203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는다.
한편,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13일부터 23일까지(토·일요일 제외)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 소견서·추천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