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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포천·가평] 최춘식 예비후보, “여야 균형 잡힌 국회” 강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20-01-08 19:57

21대 총선출마 기자회견..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춘식 예비후보.(사진=이건구기자)

경기 포천·가평선거구에 출마한 최춘식 예비후보(자유한국당 / 전 경기도의원)가 8일 오후, ‘진정한 지역전문가’를 슬로건으로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최춘식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이날 “포천에서 36년을 살면서 시·도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을 아끼고 연구한 진정한 지역전문가”라며 “이제 포천과 가평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동반성장의 길로 나가기 위한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사의 변을 밝혔다.
 
최 후보는 “돌이켜 보면 지난 20대 총선부터 시작된 보수의 분열과 나태함의 결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은 망설임 없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고 정권을 맡겼다”며 “이는 당시 보수정권이 너무나도 잘못하고 있다는 혹독한 질타의 채찍질이었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민주당 정권의 요즘 행태는 국민의 뜻과는 달리 조국사태를 비롯한 핵심세력들의 부정과 비리 그리고 반성 할 줄 모르는 몰염치한 일련의 행동들이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으며, 민의 전당인 국회에서는 다수의 힘으로 공수처 설치 등 공포정치를 시작했다”고 질타했다.
 
또한 “국가와 국민을 바른 곳으로 이끌 것 이라는 강한 기대감으로 고귀한 우리의 권리를 맡겼지만 문재인정부 절반을 넘기는 이 시점에서 국가안보는 위기에 처해 있으며, 경제 또한 파탄의 위기에 도달해 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 졌다“며 따라서 돌아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 힘으로 정권을 회수할 것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본인은 포천에서 시·도의원을 역임한 만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우리의 목을 옥죄고 있는 각종 중첩규제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요구와 지역여건을 중앙정부와 연계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피력했다.
 
더불어 “국회의원은 지역정치를 알고 지역특성을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가평군민의 의견을 외면한 제2경춘 국도를 비롯한 현안과제와 포천의 로드리게스 사격장, 석탄발전소문제 해결방안 제시, 포천과 가평을 연결하는 수원산 터널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 후보는 “정치는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고 타협하는 것이지만 지금의 우리 정치는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좌편향적인 정치행태로 국가를 망하게 하고 있다”며, 균형정치를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바라는 복된 나라, 특권의식이 배제된 누구나가 예측 가능한 사회, 평범한 상식이 원칙으로 통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제1야당 역할로 균형 잡힌 국회를 만들어 줄 것을 시민들에게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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