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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이란이 미군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의 군 기지 두 곳에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해서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 가장 우려하는 부분들은 교민들의 안전 문제, 경제에 미칠 영향, 이것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일 것이라면서, 당연히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시시각각으로 보고를 받고 있고, 또 상황을 굉장히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부처, 또 청와대는 물론이겠지만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도 보도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교민들의 안전 같은 경우는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미 많은 사항들이 조치가 되어 있고, 또 여러 가지 경우의 수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 발생 시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들도 지금 갖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어제도 확대 거시금융회의가 있었고, 보통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는데, 지금의 상황이 어쨌든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이 회의를 열어서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들, 그리고 여러 가지 사태가 생길 시 우리가 해야 할 사항들,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안전 논의하는 자리가 바로 이 확대 거시금융회의인데, 어제도 이미 실시가 됐었고, 그리고 이번 주에도 또 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도 경제관계 장관회의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말씀드렸던 그런 경제 전반의 우려들, 상황들을 파악하고,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