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전경.(사진제공=함안군청) |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동절기 및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직원 각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함안버스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자 지정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작동여부, 시설 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 설비 여부를 확인 하는 데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설 연휴 기간 LPG판매업소에 윤번제 당번을 지정해 배달지연 및 판매거부가 없도록 안정적인 가스공급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공급 불편신고 센터를 운영해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