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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동계 전투준비 훈련’에서 탐색격멸 작전 간 수색작전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39사단)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육군 제39보병사단은 동계 전투임무수행 절차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경남지역(양산, 진해 제외)에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사단 전투참모단으로부터 각개 용사까지 대침투작전 개선지침과제에 대한 행동화 숙달과 임의지역을 선정해 대항군을 운용, 주·야 연속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경남지역 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대적필승의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특히, 초동조치부대에 대한 지휘능력 배양과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대침투 철야 FTX, 병무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통합된 증편·창설 절차 숙달, 동원운영계획 시행 검증을 통한 작전계획 보완 소요를 도출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대규모 병력과 장비 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 공포탄 사용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일부 도로 구간에서 훈련 차량을 만나면 서행하고 통제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