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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질환자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사진제공=함안군청) |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한 ‘만성질환관리 건강증진프로그램’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개인 운동습관, 병력조사, 기본검사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한 맞춤운동 지도 및 처방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월·금요일은 국선도를, 화·목요일은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한 요가를 오는 2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국선도와 요가를 통해 체중·체지방 감소, 혈중 지질 감소, 심폐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과 기본검사를 통한 체력향상정도도 평가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이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사전검사 진행을 위해 4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고 처방전을 지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