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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농업발전기금 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과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는 10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함안군 농업발전기금 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조근수 NH농협은행 함안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어업인의 경영개선, 농축산업의 자생력 확보, 경쟁력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12년부터 조성한 109억 원의 함안군농업발전기금 운용을 위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의 융자지원 대여조건 및 대여방법,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군은 이번 함안군 농업발전기금을 운영자금(1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최고 1억 원, 시설자금(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최고 2억 원까지 연 이율 1%로 1월 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