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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통합RPC 쌀 판매 전남 최초 500억 달성 쾌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1-13 13:54

10년만에 달성 계약재배와 브랜드개발 노력 성과, 영광군도 한몫담당
영광통합RPC(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 전남농협에서는 처음으로 년간 쌀판매 500억원을 달성했다.(사진제공=농협전남본부)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남농협 관내 26개 RPC(미곡종합처리장)중 영광통합RPC(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 처음으로 년간 쌀판매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광통합RPC(대표이사 강선중)는 지난 2009년 12월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 백수농협(조합장 조형근), 서영광농협(조합장 강병원),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 4개농협이 출자해 설립했으며, 10년만에 년간 쌀판매 500억원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쌀판매 500억원은 20kg기준으로 120만포대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그동안 500억원의 쌀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철저한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고품질· 단일품종쌀 생산과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사계절이사는집(삼광/친환경쌀) 브랜드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으며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신동진), 굴비골신동진쌀 등을 통해 단일품종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려 맛좋고, 품질좋은 전남쌀 이미지 개선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쌀판매 500억 달성의 또 다른 일등 공로자는 바로 영광군청(군수 김준성)이다.

영광군은 영광에서 생산하는 7만여t의 쌀을 전량 영광통합RPC가 매입·판매할 수 있도록 많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RPC 최초로 쌀판매 500억원을 달성한 영광통합RPC에 대해 먼저 축하한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쌀판매 500억원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광군 김준성 군수와 군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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