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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면 주민자치회 창립총회.(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 회화면 주민자치회(회장 정희학)는 지난 10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된 37명의 위원에 대해 장근종 면장이 고성군수를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회는 주민자치위원 추첨 시 임시회장으로 선출된 정희학 임시회장의 주재로,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건과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정 건이 상정되어 심의 의결됐다.
이날 정희학 임시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김정랑씨, 구영술씨와 김태란씨가 각각 감사로 선출됐다.
간사는 여가희씨가 선임됐으며, 분과위원장의 경우 위원 간 충분한 논의를 통해 다음 정기회의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안건 심의에 이은 기타토의 시간에는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 추진 시 마을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협의해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는 의견과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과 관련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희학 회장은 “회화면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어 주민자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살기 좋은 회화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회화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8월 개최한 월례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결정하고,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총37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