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보고와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민·연천)은 10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시공사 연천BIX개발사업소로부터 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업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다르면 연천BIX 조성사업은 각종 규제로 낙후된 경기 북부 접경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신규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근로자 복지 및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춘 신개념 산업단지로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 18만평에 현재 공정율 60%로 2021년 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유상호 의원은 "연천군은 그동안 국가안보와 여러 가지 중첩 규제로 인해 각종 개발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가장 낙후된 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 되어 있어 삶의 질 또한 낮은 게 현실"이라며 "본격적인 은통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청정지역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들이 유치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좋은 기업들이 유치돼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기도시공사의 많은 노력과 지원을 바란다"면서 "도의원으로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