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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세종시의원,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

市木 소나무 일정 비율 이상 식재 등 개선방안 제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기사입력 : 2020년 01월 14일 20시 10분

김원식 시의원이 자유발언에서 市木인 소나무 관리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조치원 죽림번암)이 14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市木인 소나무 관리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소나무는 바르고 푸른 세종시민들을 표현하는 나무이자 행정수도 논란에서부터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한 세종시민들의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나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과 판옥선의 주재료로 사용돼 '조선을 구한 신목'이라고 표현되기도 할 만큼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한 전통성을 가진 나무"라고 칭송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우리 민족의 상징이자 세종시목인 소나무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며 "LH로부터 이관 받은 나무들은 대부분 이팝나무와 벚나무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시계획도로 가로수와 산업단지 내 수목과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시도 및 교차로에도 세종시목인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이 식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의원은 '세종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를 지난 2013년에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나 소나무 식재와 관리 및 소나무를 이용한 브랜드 개발 등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 원주시와 경상북도 안동시, 전라북도 장수군의 소나무 가로수 식재 현황을 사례로 제시하며 실제 원주시의 경우 지난해 12월 19일 문막 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통해 소나무 등 3만 본 이상을 식재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나무 식재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계획도로와 산업단지 및 학교와 도시개발사업, 시도 등 가로수 및 조경 사업에 일정 비율 이상 소나무를 식재하도록 설계 할 것을 요구했다.

또 나무의사 제도와 나무병원법인을 활용한 소나무 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방재 기능 강화 및 소나무를 포함한 세종시 상징물을 도시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asia9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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