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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봉 군수가 14일 예산읍을 방문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황선봉 군수가 14일 예산읍.대술면을 시작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키 위해 12개 읍.면 순방길에 올랐다.
이는 새해와 더불어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군민과의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청취한 민생이 요구하는 바를 군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등 향후계획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군민 의견과 고충을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자리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진다.
연두순방 일정은 2019년 군정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영상 시청, 지난해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14일 오전 예산읍. 오후 대술면 ▲15일 오가면. 삽교읍 ▲16일 신양면. 광시면 ▲17일 응봉면. 대흥면 ▲20일 봉산면. 신암면 ▲21일 고덕면. 덕산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순방시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민원과 건의사항은 읍.면별 목록화로 관리하는 한편, 각 부서별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제도개선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두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업과 주민의견에 대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현장방문 등을 실시해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실시함으로써 주민 불편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김승영 총무과장은 “이번 군민들과의 대화의 장은 군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예산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