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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정세균 신임국무총리가 임명장수여식후 환담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청와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면서, “꼭 좋은 성과를 내서 보답 해야겠다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청문회의 소회를 밝혔다. “청문회가 참 힘든 과정이다” 며 “처음 청문회 제도가 시작됐을 때 제가 산자부 장관 청문회를 거쳤는데, 그때는 구석기 시대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인 것처럼 이렇게 많이 달라졌다” 면서, “이틀 동안 시험을 치르는데 우리 민정에서도 많이 도와주고, 또 국무조정실에서도 잘 도와줘서 큰 어려움은 없이 통과를 하게 된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또 어떤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해봤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또 제가 가진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살리면 우리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일조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보고 싶다. 아마 내각의 국무위원들이나 많은 공직자들도 함께 힘을 모으면 틀림없이 성공하는 정부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저는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정 국무총리는“대통령께서 오늘 아침에 기자간담회를 하시는 것을 제가 잘 지켜보았다 면서, 참 많은 도움을 제가 대통령께서도 받을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했다” 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세 분 실장님들이나 청와대 여러분들께서도 잘 도와주시고, 또 자주 소통하면서 우리가 힘을 모아서 꼭 성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