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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1-15 16:40

2019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설명회
고성군 지역특성에 맞는 통계 개발 및 통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성군 지역특성에 맞는 통계 개발 및 통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인복지시설장,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 지역 언론기자, 노인복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노인관련 기초 통계의 부재로 수요자와 정책 간 미스매치 및 예산 투입 대비 미약한 효과로 데이터에 기반한 실태자료 확보를 위해 2019년 관내 65세 이상 노인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통계남지방통계청의 조현득 주무관의 설명으로 ▲추진배경 ▲추진과정 ▲조사결과 ▲결과활용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와 정책과의 연계를 위한 시계열 확보의 중요성과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실현으로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성군, 동남지방통계청,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하여 항목 개발, 조사표 설계, 자료 분석 등의 표준화된 자체통계를 기반으로 조사·실시됐다.

이 같은 고성군에 필요한 특화통계 개발 등 다양한 지역통계 개발을 모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계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동남지방통계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성군과 동남지방통계청은 향후 5년간 지역맞춤형 통계개발을 위한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및 자료 등의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필요한 통계서비스를 지원받고 향후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동남지방통계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계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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