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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4,15 총선출마 25명 확정 마지막 3명 사표 수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1-16 00:01

15일 오후 청와대 유승화 춘추관장과고민정 대변인이 청와대를 떠난다고 인사를 하고 있다.4,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두 사람은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택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90일 앞으로 4·15 총선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 3명이 오늘 청와대를 사직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3년 동안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했는데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속상하고 화도 났지만 정도 많이 들었다 여러분의 덕으로 채워 나갈 수 있었다“ 면서 또한 “여려분과 함께 만들어갔던 정부였다”고 말하며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승화 춘추관장은 “나라다운 나라 나라답게 정의롭게 혁신과 포옹 긍정과 평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걷겠다”며, “꿈을 꾸지 않으면 새로운 길은 없다,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치를 하고 싶다 이웃에게 힘을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대변인은 광진구와, 고양시, 유 관장은 서울 노원구와 고양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권 비서관은 비례대표와 지역구 출마를 두고 당과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대전에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청와대 전·현직 비서관급 이상 참모는 2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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