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시가지 주요거점에 이동약자를 위한 거리쉼터용 벤치를 50개소에 설치했다.(사진제공=합천군청) |
[합천/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합천군 합천읍(읍장 김해식)은 읍 시가지 주요거점에 이동약자를 위한 거리쉼터용 벤치를 50개소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 시가지에 어르신들이 걷다가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이동약자의 보행편의와 작은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계획했다.
다중이용 장소인 도로변 상가 앞, 횡단보도 등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던 어르신들이 앉아 보며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의 수요가 있는 곳에 벤치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해식 읍장은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한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