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꿈의교회 파송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Daniel Oh |
너희가 남의 말을 꾸짖을 생각을 하나 실망한 자의 말은 바람에 날아가느니라 (욥기 6:26)
슬픔과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 사람들은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합니다. 내일이 되어 상황이 나아지고 다시 해가 떠오를 때를 상정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더 어두운 색으로 덧칠합니다. 슬픈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 노래밖에는 없다는 듯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어딨어?" 혹은 "더 이상 해도 소용 없어." 혹은 "이건 말도 안돼.", 혹은 "나에게는 희망이라고는 없어." 혹은 "하나님이 만약 선하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꺼야." 라고 불평합니다.
이제는 우리를 대적하는, 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혹은 진리를 대적하는 말들이 의미없는 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즉, 영혼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고통으로 인해 그냥 나오는 말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 말들을 마음에 담지않고 고요함 가운데 기다리시길 바랍니다.